친환경적인 방부와 건조방법

2003/03/19  운영자:kimilrang@hanmail.net (011-289-8814)작성

저는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나무는 건조와 방부에서 목조의 수명이 결정된다고 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통나무를 가압방부(친환경적인 방부액)하여
함수율 13~18% 정도로 건조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압니다만
실제로 박피후에 다시 방부건조장으로 이동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비용이 너무 많아지죠.

그래서 단시간내에는 힘들지만
가장 한국적인 선조들의 방부건조 방법도 응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전통적인 한옥,고건축의 방부법은 중략...)

원목은 제일먼저 박피를 하여야 합니다.
박피를 안하면 그 피죽에 각종 충과 균이 서식하기 알맞기 때문입니다.
박피를 하면 건조가 자연적으로 되면서 표피에 터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1.친환경적인 방법은 일차 소금물입니다.
소금이 일차적인 방부 역할을 하면서 급속히 건조되는 표피의
건조함도 완화시켜줍니다.

2.터짐이 심한곳은 예전에는 쌀밥(소금물 썩은 인절미 정도)를 억지로 이겨서 넣거나

3.해변에 널린 해조류(미역,다시마,해초 등등)를 묵 만들듯 하여
표피에 수시로 발라주는 방법입니다.

4.요즘은 사실 오공본드를 발라주는 것이 구하기가 제일 쉽죠.
(마르면 너무 단단해지는 단점이)

5.제일 중요한 것은 직사광선을 피하면서 그늘지게 자연풍에 건조되는 것이 좋습니다.

6.방부에 있어서는 유색 방부액 보다는 국산도 투명 방부액도 많이 나왔더군요. 그런 투명 방부액을 발라주는 것이 박피후에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방부액을 국산 종류로는 드럼으로 주문을 하면 저렴합니다.
두고두고 심심하면 발라주는 방법이죠.

7.나무색상을 그대로 처음에는 유지하고 년차적으로 점점 진한색
오일스텐을 사용한다면......오일스텐후에는 수용성 오버코트를 나중에 해주면 다시 밝은 외장이 되고 수용성이기에 목재가 숨쉬는데에는
문제가 없죠.

8.저는 이런 방법이 제일 좋다고 봅니다.
소금,숯,재(양잿물),해초류,물을 사용한 가공중에 방부역할을 하게 하고

9.발수제 역할은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고건축에서는 피마자 기름,콩기름등 식물성 기름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단 건조시간이 긴것이 단점이지만 특히 식용유는 건조시간이 너무 길더군요.

10.식물성 기름들은 전체 조립후에 안전도가 확보된후에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너무 미끄럽습니다.

11.그렇지만 가장 친환경적인 방부방법입니다.
우리나라 선조들이 그렇게 하였구요.

12.경험상 순콩으로 짠 콩기름은 5년차 부터 검게 변하고
피마자 기름은 좀 덜하더군요.

13.식물성 기름의 특성상 실금 가듯 터짐은 없더라는 것을
경험하였고 옹이근처 부분만 실금 가듯하더군요.

14.저는 피마자를 심어서 직접 방앗간에 가서 짜서 씁니다만
콩,피마자 모두 한말 정도면 패트병으로 3개 정도는 나오더군요.
일반적인 오일스텐보다는 배이상 바르는 면적이 나오니
실제로 5말 정도의 콩을 사서 방앗간에서 짜면 그리 비용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피마자 기름은 동백기름처럼 머리에도 바르고 금속간의 윤활류로도
사용합니다.)

15.전통한옥 마당에 잡초가 난 것을 보셨죠?
그 이유는 터 다지기 하면서 소금,재,숯을 이용하여 수시로 다지기를 하여서 그럽니다.
풀이 자라면 당연히 개미가,딱정벌레 기타 곤충들 서식 환경이 좋아지고
목재에 당연히 자기집을 지어서 목재의 수명을 떨어트립니다.

16.당연히 습기또한 마찬가지구요.


과연 전통적인 방부와 건조 방법들과 현대적인 건축 조경과의
괴리의 접합점이 아직도 저는 안 풀립니다.

참고로 한켐에서 '보존(?)'이라는 방향성의 친환경 방부방충제가 나왔던데 아직 써보지는 못했습니다.

소금,숯,재,해조류,식물성 기름만이라도 기억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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