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04 운영자:kimilrang@hanmail.net (011-289-8814)작성

미천한 경험으로 우리들이 통나무 주택을 지을때

게 간과 하는것들을 몆자 적어 봅니다.

1.자외선에 변색되는 문제

는 우선 건축주나 시공자가 목재를 가공후의 밝은색의 나뭇결을

유지하고자 하는 기대감의 포기에 가까운 마인드를 우선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처음의 대패질 된듯한 (특히 루바류) 밝은 나뭇결은

도저히 유지하기가 힘들더군요.

실내에서는 그나마 유지되지만 실외에선 도리가 없죠.

굵은 통나무는 정 안되면 샌딩이라도 해서 다시 제색깔을 내게 한다지만

아니면 짙은 색상의 오일 스테인이나 유색(불투명)오버코트나,단청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이겠죠.

그런데 우리나라 전통한옥들은(단청하는 사찰은 제외)

나뭇결의 요철은 그데로 살리면서 식물성유지로 칠하여

(흥건히 칠하면 건조시간이 너무 느림:걸레로 박박 문지르는 방법 권유)세월이 흘러도 진한 회색으로만 유지되는것을 보셨을겁니다.

그렇게 우선은 색상은 변한다고 포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우중충한 통나무 주택은 세월이 흐른후에 어떻게 하여야 하나?

5년차 정도 된 통나무 주택 특히 노치방식으로 벽체가 된것은

실내라고 해도 우중충한 느낌이 듭니다.

방법은 채광창의 면적을 넓혀서(창호를 크게 한다)

주간에 밝게하고 저녁이면 조명의 조도를 시공단계부터

밝게하여 우중충한 느낌을 없애는것이 좋겠습니다.

간혹 실내벽체 나무에 투명니스,락카등을 도포하는 경우가 있는데

목재의 숨구멍을 막아서 목조주택의 고유의 특징들을 막는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봅니다.

흡음기능도 반사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굳이 도포하기를 원한다면 투명 오일스테인이나 백색오일스테인을 발라서

실내의 밝기를 밝게 해주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외부 처마끝 하단부 루바의 변색은 어찌해야 할까요?

처음에는 너무나 보기에 좋습니다.

그런데 3년차부터 엄청 변색되더군요.

특히 거실윗쪽 유리창이 보통 크게 처마까지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리창에 반사된 햇빛은 처마밑으로 가서 루바의 변색이 심해집니다.

루바마감용 몰딩쪽은 빛이 반사가 덜해서 밝은 나무색이고

루바 중간부분은 진하게 변색이 되죠.

우리들이 간과하는 사항들입니다.

pvc제품의 기성벤트제를 사용하면 그런것이 방지되죠.

한옥들이 백색 창호지문들이 많고

회백색의 강회들로 목재외 부분을 마감하는 이유가

그러한 단점들을 보완하고자 한것이 아닌가요?

무엇보다 통나무 주택에 사는 사람은

매년,수시로 유지보수한다고 생각을 아예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누구에게 맡겨서 공사를 한다면

3~5년차마다 거액이 들어 갈테고

사는 사람이 수시로 마당가꾸듯 유지보수 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2.통나무의 터짐 방지(구조적으로 문제 없는곳)

통나무는 특성상 결따라서 터짐이 있습니다.

없다면 그것은 나무가 아니겠죠.

마인드부터가 터질건 터져라 하고 우선 포기는 하자구요.

데크 핸드레일,대,소봉,피크닉테이블,의자,계단 통목등과 같이

건축물 구조와 무관한 곳은보이지 않는 아랫쪽에

톱자죽을 한번씩만 내주자구요.

터짐을 그나마 잡아주지 않나요!

3.작은 면적의 방수,방부(데크용,피크닉테이블용 통목,계단)

바세린,콜드크림(오래된것도 가능)을 한 번 사용해 보세요.

단. 걸레로 박박 문질러서 미끄러움을 방지해야 합니다.

테이블 상단,의자 상단,데크핸드레일,대봉,소봉 상단들엔

심심하면 한번씩 문질러 주면 좋더군요.

우선 방수가 되니 좋고,윤기도 있고해서

아주 좋더라구요.

한통이면 구하기도 쉽고(화장품 가게) 싸고

집한채에 통나무 부속물엔 문지르기 딱일겁니다.

4.현관문,부엌베란다문,데크 출입문의 2중으로 해야합니다.

현관문은 신발 벗는 곳에 중문을 별도로 두어서 현관 출입시의 단열을 하여야 하고

부엌,데크로 직접 출입하는문들도 마찬가지이구요.

굳이 한틀만 설치 할 경우엔 수입문,틀로 하여서 단열에 최대한

신경써야 하지 않을 까요?

5.욕실 벽면 처리와 방수

노치방식일경우엔 특히 굴곡이 심해서 거울 하나 걸기도 힘들고

세면기 설치도 용이하지 않습니다.

1.방수석고 보드로 하단부만 설치후 타일 붙임

2.비닐샤워커튼을 커튼 걷듯 이동식으로 벽체에 설치

3.2X4방식벽체에 방수석고 보드가 제일이죠!

6.fix유리창의 결누(습기맺힘)

공사비를 줄이려 간혹 페어유리로만 고정유리창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것도 페어유리를 이중으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경우는 절대 금물입니다.

하나의 페어유리는 결누가 증발 하지만 이중으로 될경우엔

유리창 사이에 온도차로 인한 결누가 쉽게 맺히지만

마르지는 않아서 몇일간 뿌였게 유리가 됩니다.

가능하면 수입산 창호를 사용하시고

이건창호에서 개발한 투명 실리콘을 접합제로 사용한

페어유리를 사용하여 단열,차음하시기 바랍니다.

단열필름도 나왔다고 하던데 아직 사용해 보진 못했습니다.

7.실내에 원목마루판 시공

시에는 절대 하자에 대비하여 강화마루를 시공하기시 바랍니다.

강하고 하자시에 하자보수도 본드접착식 시공보다는 훨씬 용이하죠.

클릭접합식이면 더 좋구요.

8.창호의 변형

문틀들이 통나무의 수축변형으로 인해서 문들이 뻑뻑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나와 있는 통나무집 짓는 방법에 덧붙여 고정못을 사용하기 보다는 추후 보수가 가능하게 피스못을 사용하고 그것도 필요한 부분에만

최소량 박는것이 좋습니다.

9.현장 조립시 가공된 부분의 방부처리

통나무를 가조립시에 오일스테인을 대부분 바릅니다.

그런데 현장으로 이동하여 조립시 다소 미흡한 부분을

깍거나 잘라서 조립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공기맞춤이나 부재들의 부족등 이유로 가공면을 오일스테인을 안바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필히 해주자구요.

10.토대,건물외벽하단부 주위의 조경

은 최대한 곤충류 접근방지책을 강구하고

잔디를 너무 가까이 심거나 초화류를 심는것을 배제하고

일정거리의 방지턱을 주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한옥에 가공석재 기단을 상상하시면 될듯

"무엇보다 나무는 변한다"

그러니 미리 포기하는 마인드를 가져야 하고

수시로 5년차까지는 보수작업한다고 생각하자구요.

대부분 위의 사항들을 아시지만

미천한 경험으로 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