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석과 데크의 조화 

2004/03/07 운영자:kimilrang@hanmail.net (011-289-8814)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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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현장 공정별 시공사진관 직접연결

제목 :거제성당사제관 데크 견적의뢰

보낸날짜 2004년 03월 07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25초 +0900 (KST)

보낸이 "포리" <*******@hanmail.net>     수신거부에 추가    주소록에 추가 

받는이 <kimilrang@hanmail.net>

사제관 정면 사진과 제가 그려본 데크의 모양입니다(어설프지요)

가로(길이)6.5미터, 세로(폭,넓이)3미터 정도로 생각합니다.

땅바닥은 원래 게이트볼장이었고 데크 공사를 위해 필요하다면

콘크리트 두께 10센티미터 정도로 포장할 계획입니다.

포장이 필요없다면 꼭 연락 주세요.

데크 계단 위치는 현관 출입문쪽을 생각하는데 정면 벽의 현관쪽(D점)에서 보다는 세로방향

(A지점)에서 D방향쪽으로 내는 것이 좋겠지요.

B와 C를 잇는 데크바닥 위에 난간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A와 B지점을 잇는 곳(6.5미터)에는 일부난간과 고정벤취를 설치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난간대신 3계단과 고정 벤취를 설치하는 것이 좋을지 자문구합니다.

현재 사제관 신축공사는 내장 공사도 거의 끝나고 외부 페인트칠과 방수도포, 정화조 매설 등이 남아 있습니다.

거제도는 비가 많은 곳이므로 당연히 방부목을 해야겠죠.

 안산에서 제법 먼거리지만 귀사의 홈피를 유심히 살펴본 결과 열과 성을 다하고 진정으로 나무를 사랑하며 다룰줄 아는 분으로 사료됩니다. 이제 거제 성당 설립 70주년을 맞아 사제관 신축과 대대적 환경정비를 시행하고 있는 저희 성당에 신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차한잔 나눌수 있는 멋진 데크가 만들어지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추신: 자재비 인상으로 인해 홈피 견적서의 자재비보다 20%정도 인상은 받아들일수 있으며

공사를 해주실 경우 물류수송비와 별도 교통비, 숙식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전화는 016-9229-****, 055-632-****(사제관), 633-****(사무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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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거제성당사제관 데크 견적의뢰

보낸날짜 2004년 03월 12일 금요일, 밤 11시 35분 34초 +0900 (KST)

보낸이 "kimilrang" <kimilrang@hanmail.net>    

받는이 "포리" <*******@hanmail.net>

소속기관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남양주 데크 현장 공사가 생각밖으로 지연이 되어서 토요일에 뵙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남녘에서 고생하시는 바오로 신부님의 열성에 작으나마 보답드리고자

미력한 능력이지만 최선을 다하여 신도님들과의 공간을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그런데 몇가지 생각이 그 때부터 맴돌아서 뵙고서 말씀드려야 하지만

우선 메일드립니다.

 

1.먼저 Outterior든 Interior든 생명이 살아 있어야 한다고 공감하시죠

데크 한가운데 자그마한 노송 한그루(높이와 가로는 데크위로 600mm 전후)나 기형 반송도 좋구요.

 

 2.더불어서 크기가 상단의 나무 비슷한 자연석도 좋습니다.

그 자연석은 데크위로 그 정도 올라오는 것이 좋구요.

 

3.우선 데크의 개념부터 차분히 정립하시자구요.

용도적인 측면은 되셨으니 작지만 반영구적인 멋훗날 사제관에 오셔서

지금의 준비과정들을 이야기 하실수 있는 ......

나무자람,자연석,자연석위 석부작(어렵긴 합니다)

 

4.또한 그런 데크를 만들고 싶습니다.

 비록 오늘은 탄핵받은 그들과 도올님의 좌담회 상춘제 데크 공사를 지난달에 하였지만

고건축 상춘제 보다 오래가는 그런 툇마루 같은...... 사랑방 같은 Deck를

만들고 싶습니다.

 

5. 시간이 너무나 부족하지만 금일에

老松 한그루와 자연석을 준비 하시면 콘크리트 보다는 훨 자연스러울듯합니다.

 

6. 아직 신도분들과 담소하실 테이블과 의자 형태가 어떤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동선에 지장이 없이 디자인도 좋은지 정확히는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같이 연구 해 보시죠......혹은 청년부 보수적이면서 현대적인 참신한 아이디어도 좋구요.

 

7.데크 부재는 방부목의 퇴색된 색깔도 좋지만

나무 본연의(선택하신 데킹 사진처럼) 무늿결을 살린 투명한 색상이 더 좋을듯 한데

어떠신지요?

 

8.방부목이란 제 글들 처럼 서구적인 저렴한 방부기법으로 만들어 진것이고

결코 180년이 넘은 방부기법은 검증된 것이 없습니다.

 

9.안동(?)봉정사 극락전(1400년경)  영주 부석사,화엄사 요사체,수덕사 대웅전

(종교적 편파성은 차제 하구요)

그 나무들의 살아있는 모습들을 간단하지만 그데로 보존하는 방법들을

알고 있으니 그리하였으면 합니다.

그에 따른 공사비 조정은 걱정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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