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 푸념(恨,煞 풀이)    05/07/20 작성
에헤라 디야!..........
고시레.........
그들 삶에 순응 한다는 것......
분들을 받들어 모실 때
존경 할 때 분들이 나를 알아주더군요.
분들을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이제 45년 된 나무가 뭘 하겠습니까?......
우리는 나무손 나무 생명 의미가 아닙니까?

집에 문짝이 삐꺽거리게 살지 않습니까?...돈도 안되지만 구박받으며
그래도 "나무다" 하고 오늘도 다루지 않습니까?

나무를 사랑하는 경지가 그리도 힘들더군요.

인간문화재 도편수:자기 이름자도 못 쓰지만 나무 다루면서 60년 세월
그 분들은 지나가면서 보면 나무가 어떤 줄 알죠.
배고프구나,물을 많이 먹었구나.......저 자식은 뻣시구나!
중략합니다.

======목수 종류======
Log-Housing(건조,방부를 감안한 가공 능력)
Timber-Housing(뼈 바른 나무의 휨:가구(결구) 능력)
Builder(경목구조공)  정확한 의미는 도편수=Builder입니다

다데구=창호공 (효지 살 가공 능력=0.3MM 가공 능력)
새끼다=형틀공 (중목 휨을 다루는 능력)
목공예(건조,자연휨을 아름답게 하는 능력)

나무를 다 알기 위해선 최소......
나무를 제 멋데로 살게 하기위해선 그나무 나이보다 더 살아야 합니다.

도편수 60년
통나무주택공 3년
중목공 10년
창호공 10년
형틀공 3년
공예 30년
원목장 5년
유통구조 5년
나무 공구 10년
===============
Sum   136년.........그리 살지는 못합니다.
그 중에서 한 분야만 추구하여야 합니다.

돈도 안 되는 이 길을 왜 왔을까? 라고는 자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 15년 동안 나무를 다루었을 뿐인데......
이제서야 15살 된 사춘기 나무인데......

그들이 뭐라고 말합니다.
내 색상이......내 삶이......삐침이......토악질이......
永生이......

나무를 깍는 사람들 (나깍사)
나무를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  (나아들)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나사들)

나무를 깍다가 벗기다가 자르다가 보면 나깍들이 되고
그러다 보면 결이 보여서 나무를 아름답게 하고자 하게 되고
나무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98년도에 나사들을 만들었습니다.

nasadel.co.kr
김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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